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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저렴하게 구입하는 법 by 블랙프라이데이(blackFriday)

때는 바야흐로, 2016 블랙 프라이데이 이틀 전,

미국에 있는 죽마고우로 부터 하나의 링크가 도착합니다.


https://slickdeals.net/f/9383575-target-redcard-holders-uncharted-4-500gb-playstation-4-bundle-202-in-store-only-w-cartwheel



친절하게 가정의 평화까지 생각하는 친구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하여

$202 짜리를 하나 지르기로 마음먹었지요!!



"지르자!"

"하나 사서 보내도"

라고 했는데 

 

3시간 뒤,


이미 사두셨네,

겁나 뜯어 보고 싶...

이란 톡과 함께 온 사진.



(저기 마음의 준비 좀...아직 내부 컨펌이 안났는...겁나 실행력 돋는 색히...)


그리하야 구매하게 된,


블랙프라이데이, BlackFriday 한정!

PS4 언차티드4 패키지.


내용물은 PS4 본체1, 컨트롤패드1, 언차티드4 게임1(uncharted4-A thief's end)

요로케 있습니다.


컨트롤패드는 와이프와 함께 하기 위해서 한국에서 하나 더 구매하기로 하고

배송을 보내도록 요청을 했지요!!   


그리고 

금요일날 배송을 보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잊혀져 가던 즈음,

5일뒤에 화요일 어제, 


모르는 휴대전화번호로 전화가,

'예, 여보세요~'

'택밴데예, 김**씨 맞지요?'

'집에 계세요?'


'예 있습니다~!, 그런데 뭐..'

'뚜뚜뚜뚜...'


그리고

와이프에게 온 사진,










요홀~~~~~~~

오늘은 우리가 집에 칼퇴 하는날~~~

다음에 또 만나요~~


라고 흥얼 거리기도 하고,

회사에 막 자랑도 하고,

막 그렇게 있다가 보니


저녁을 회사에서 먹게 되고

거기서도 자랑을 하고 

막, 시계를 보는데 11시가 넘었고,

막,

피곤은 한데, 내일까지 국장님께 전달할 분석 보고서가 있고

막,

집에 도착하니 40분 정도 되어서

뜯어보려고 하니,


피곤하니 내일 같이 뜯자고 하고

막, 


그래서 아직 저 상태로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모두들

집에서 저녁을 드시길,


그리고 12월달 저 안 보일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 글이 더 이상 없을 수도 있습니다.


작심 3일 이라고 이제 블로그 꾸준히 해야지 했는데,

3일은 했잖아요 ^^


다음 작심3일때 봐요~~